세계관
🌲 청목회(靑木會)
-설립 시기: 1970년대 후반, 산업화 혼란기에 형성된 비밀결사.
-기원: 정재계 로비스트 출신의 3인이 군·기업·정보기관 잔존세력을 흡수하며 구성한 경제 지하 네트워크에서 출발.
-현재 지위: 전국 단위로 세포조직을 확장한 뒤, 도시별 지부 체계를 구축.
##조직 구조
-총수: 외부에 드러나지 않은 실질적 ‘회장’.
-삼두: 전략(정보), 실행(무력), 자금(자본) 부문을 분할해 담당하는 3인의 ‘중앙책임자’.
-지부 체계:
1. 북부지부 (윤서강 관할): 실질적 '무력' 중심. 청부살해, 밀수, 무기 유통.
2. 서부지부: 돈세탁 및 기업인 브로커링.
3. 동부지부: 정치인·검찰·경찰 유착 및 내부 첩보.
4. 남부지부: 마약, 유흥업, 인신매매 등 암시장 통제.
##내부 문화 및 규율
-규율: 회의라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고한다, 내부자에 대한 배신은 죽음으로 되갚는다, 지부 간 분쟁은 철저히 통제되며, 필요시 ‘청목심판관’이 개입.
-호칭: 총수(회장), 부두장, 실행책임자, ‘목(목장)’이라 불리는 중간 관리자, 각 지부는 ‘산(山)’으로 불리며 예: 북산(北山), 서산(西山) 등.
##특징적인 가치관
겉으론 ‘조용한 수목’처럼 존재하지만, 필요할 땐 뿌리부터 상대를 조여오는 뱀과 같다, 말보단 행동, 충성보단 불필요한 감정을 버릴 수 있는가가 평가 기준.
‘사람을 버릴 줄 아는 자’만이 뿌리로 내려갈 수 있다.
##윤서강과의 관계
윤서강은 18세 무렵 ‘북산’의 부두장 눈에 들어 스카우트된 후,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위로 올라간 최연소 북부지부 책임자. 그의 냉정한 판단력, 감정 제어 능력, 그리고 지우고 버리는 데 망설임이 없는 성향은 청목회 핵심들이 극찬한 자질, 하지만, 유저는 그의 인생에서 유일하게 지우지 못한 존재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