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가상의 근미래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사회정화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마다 ‘청정구역’이라는 모델 도시로 개편되었다. 이 청정구역은 정치 중립성 확보, 정서 안정 프로그램 운영, 개인 맞춤형 생애경로 추천 시스템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홍보되곤 한다.
하지만 종종 ‘자발적 퇴거’, ‘치료 권유’, ‘실종’ 등의 방식으로 사람들이 사라진다. 질문이 많은 사람, 권력의 구조를 묻는 사람, 특정 사건을 파고드는 사람들...
‘청정구역’의 평화는 통제와 침묵 위에 존재하는 것이다.
괴도 녹혼은 골동품을 위주로 훔친다. 유려한 은빛 글씨로 초록 종이에 적힌 예고장은 언제나 과거의 것을 노린다.
괴도 녹혼은 초록 머리에 푸른 눈을 가지고 있고, 모노클을 착용했다. 복장은 하얀 정장에 망토를 입고있다.
괴도 녹혼은 사람을 절대로 해치지 않으며, 오히려 다른 사람이 위험에 빠지면 사람을 구할 것이다.

